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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산모, ‘산전검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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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적령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4세로, 전년 대비 0.3세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른 30대 초반 출산율은 여성인구 1,000명당 121.9명으로 지난해보다 7.5명 증가해, 매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30대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산 시기가 늦춰질수록 신체적 노화로 인한 기형아나 미숙아 출산, 불임, 조산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고령산모라는 이유뿐 아니라 환경 호르몬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인해서도 자궁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만약 30대나 40대에 출산을 할 예정이라면,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은 물론 산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산전검사는 산모의 내과적, 부인과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검사를 말한다. 보통 산전검진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부인과검진으로 나뉘는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당뇨병이나 풍진항체, 에이즈와 같은 질환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지앤산부인과(교대) 원장은 “산전검사는 불임 및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균을 찾아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단, 단 한번의 검진으로 모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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